일본 자민당의 토요타 마유코(豊田真由子) 중의원이 

55세 비서를 지속적으로 폭행하고 폭언을 날렸던 사실이 

2017년 주간신조라는 잡지를 통해 밝혀짐.

주간신조는 그 비서로부터 받은 것으로 보이는 음성 녹음 파일을 유튜브에 공개했고

토요타 의원은 결국 탈당.

후에 무소속으로 같은 해 도쿄 도의회 선거에  출마헸지만 낙선.

덤으로 자민당도 당시 선거에서 타격 입음.

참고로 2019년에도 똑같이 자민당 의원이 자기 비서를 폭행해

참다 못해 경찰에 신고하는 사건이 있었고

이 역시 주간신조가 가장 먼저 밝혀냄.

"너 머리가 어떻게 된거 아니야?

@@한테서 얘기 듣고 @@한테 가라고 말했잖아.

너가 가! 너가 갔다 오라구!

너가 전부 나눠줘! 너가 전부 나눠주고 와!

오늘중으로!"

"죄송합니다..

@@에게 연락을.."

"이 대머리야ー!

아니잖아! 그게 아니라구!"

"죄송합니다.

운전중이라.."

"아니라구!

병신이야 너?"

"네.. 죄송합니다."

"부탁이니까 나좀 망신시키지 마!

네가 받는 고통이 대체 뭔데?

내가 받는 고통이 어느 정도인지

네가 아냐구, 이 새끼야!"

"아.. 죄송합니다.

그 두들긴다는건.."

"네가 내 마음을 두들겨대고 있어!

네가 내 마음을 두들기고 있다구!

"네.. 그 고통은.."

"알리가 없잖아!

이 이상 내 평판 깎이게좀 하지마!"

(앞 대화에 비서가 '그럴 의도는 없었습니다'라고 대답했나 봄.)

(갑자기 노래하듯이.)

"그런 의도는 아닙니다~

절대 그런 의도는 아닙니다~

그런 의도가 아니라면~

그런 의도가 아니라면 그냥 넘어가는거야~?"

"네 딸이 교통사고로 차에 치어 죽어도 말야.

'칠 생각은 없었습니다'라고 들으면 화 안나겠어?"

"그런 의도가 아니라도~

네 딸을 차로 치어 죽이고선~

그런 의도가 아니었습니다라고~

말하는거나 마찬가지~

아~ 그건 어쩔수가 없네요~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면 어쩔수 없네요~

@@네 딸이 얼굴이 엉망진창이 돼고

머리에서 뇌수가 쏟아져 나올 정도로  차에 치어도

그럴 의도는 아니었습니다~로 

끝인거라 생각하는거나 같은 말을 계속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