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평양까지 3개월 식량배급 끊겨 민심 폭발 직전
2020.07.13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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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평양에서는 6월 초부터 코로나가 다시 확산하면서 시장이 폐쇄되고 주민들의 이동이 통제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식량 가격 폭등 조짐이 나타나자 북한 당국은 식량 가격을 올릴 경우 식량 몰수 같은 강력한 가격 통제 조치를 취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은 "평양에 배급마저 중단되자 주민들 속에서 '핵 때문에 제재를 받는다'는 불만이 터져 나오며 김정은의 정책에 대한 불신까지 드러내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이 대북 제재와 코로나 여파로 올해6%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고난의 행군' 시기인 1997년에 기록한6.5% 이후 23년 만에 최악의 수치다.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최악의 경제난 때문에 북한 주민의 불만이 고난의 행군 시기 수준으로 높아졌다"
"이번 대남 도발은 경제 악화의 책임을 외부로 돌리는 한편 중국과 남한에서 대규모 지원을 끌어내기 위한 협박용"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23&aid=0003541513&date=20200625&type=1&rankingSeq=1&rankingSection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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