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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LG 야수 유망주들 중에서 아직 1군에 콜업 안 된 자원 중 탑 티어를 뽑으라면 제일 먼저 이름 나올 이재원이 어제 강화에서 열린 SK 퓨처스팀과의 경기에서 1경기 10타점을 기록하며 KBO 리그 퓨처스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두개의 쓰리런 홈런은 비거리가 각각 130m, 145m를 뽑아내며 괴력을 과시한건 덤입니다.

재작년 드래프트때 얼리픽 소리 들으면서 뽑았는데 작년엔 부상으로 경기를 거의 못 뛰었는데, 겨울에 호주리그 다녀온게 도움이 되었는지 올 시즌 퓨처스에서는 꾸준히 좋은 모습 보여주네요.

공도 어느 정도 볼 줄 알고, 맞추면 멀리는 가는데 지금은 퓨처스에서도 타율이 .282일 정도로 컨택은 더 발전을 시켜야하는 유망주입니다.
현재 LG 퓨처스팀 야수 유망주들은 뽑는 것도 못하고, 육성은 더 못하던 구리 시절에 비하면 잘 뽑고, 잘 다듬어가고 있는 편인데 대부분 갭파워를 가진 중거리 타자 유형이 많고 거포 유망주는 사실상 이재원 하나인 셈이라 올시즌 끝나고 상무 입대해서 잘 다듬어서 1군에 자리 잡았으면 합니다.

1군 야구가 정신 건강에 해로울 때 상위 유망주가 퓨처스에서라도 잘 하니 소소한 위로가 되네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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