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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언 추가한 김성광 "교회 핍박하는 사람 또 죽는다"


 

"사랑제일교회 응답받았다고 춤 춘다"
김성광 목사가 11일 강남금식기도원 설교에서 '문제를 축복으로'라는 제목으로 설교하고 있다. 강남금식기도원 홈페이지 영상 갈무리 

 

[평화나무 권지연 기자] 

김성광 목사(강남금식기도원장)가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교회를 핍박해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다는 취지의 부적절한 발언을 쏟아냈다. 다가올 대통령 선거 전에 교회의 마음에 들지 않는 누군가 또 사망할 것이라는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 해당 발언은 11일 김성광 목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올라왔다. 

김 목사는 이날 오전 11시 강남금식기도원에서 사도행전 18장 15절 말씀을 본문으로 설교하면서 " 사랑제일교회도 서울시의 핍박을 받았는데, 신나 가지고 ‘야, 우리 교회 핍박하는 그 반대시장 없어졌다. 응답받았다. 축복받았다’고 춤을 춘다 ”며 “서울시에서 (사랑제일교회를) 막 핍박하고 그랬다. 교회 막 때려 부수고”라고 발언했다. 그러면서 “서울시와 교회가 무슨 상관이 있느냐”며 “(교회는) 인천상륙작전 후 서울 와서 공산당 물리치고 대한민국 세웠는데”라고 발언했다. 

 

사랑제일교회도 핍박을 받아가지고 서울시에서 핍박하는데, 사랑제일교회는 신나가지고 
'야, 우리 교회 핍박하고 그 반대시장 없어졌다. 응답받았다 사랑(제일)교회는 축복받았다'고 춤을 춥니다. 서울시에서 막 핍박하고 그랬어요. 교회 막 때려 부수고. 
서울시에서...서울시와 교회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네?

박원순 서울시장이 코로나19 지역 감염확산 방지 차원에서 광화문광장 등 도심집회를 열지 못하도록 명령해 전광훈 씨가 주도하는 반정부 집회가 중단된 것과, 사랑제일교회가 재개발 조합이 낸 명도 소송에서 패소해 장위10구역 조합측이 강제 철거를 시도했던 것을 두고 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서울시가 교회를 탄압했다고 규정하는 우를 범한 것도 부족해 하나님께서 심판했다고 설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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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logos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1259


법원에서 철거하라고 판결 내린걸 가지고, 대체 서울시장과 무슨 상관?  서울시장이 법원에서 판결 내리는 사람인가?

평소, 주둥아리만 열면 이웃 사랑, 원수 사랑, 용서, 화해 그럴듯한 말은 죄다 가져다 떠들어대더니..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심, 동정심, 예의도 없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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