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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다 재밌게 봤는데, 


평을 보니 다들 안좋다고 하네요. 


뭐 말이 안되는 부분, 이상한 부분이 많기도 합니다. 


그런데 전 이런 부분이 더 재밌더라고요. 


좀비나 재난 영화의 흔한 클리쉐를 밑도 끝도 없이 짜맞춘 느낌이 정말 좋았습니다. 


8층 아제와 좀비 마누라(새벽의 황당한 저주, 좀비 친구??) 8층 박신혜가 죽여 달라는 씬(미스트에서 절망에 빠져 주인공에게 죽여 달라는 씬.) 아파트 밑에서 좀비랑 싸우며 탈출하는 씬(황혼에서 새벽까지 액션씬 생각났습니다.), 라면 PPL. (먹방 유튜브 느낌)  마지막에 헬기에 ( 월드워 초반 가족 탈출 씬 생각 났음..) 헬기타고 마지막 나오는 sns 사진 같은 것 (투모로우 마지막 헬기 씬 생각 남.) 등등 


유치빵빵하죠. 

 

거기다 아파트라는 새로운 공간, 드론 활용 같은 신선한 소재도 있어 재밌었습니다. 하하. 


그런데 관객 평이 안좋을 것을 보니 


저 혼자 만의 느낌 인 듯 합니다. 


그래도 저 개인적으로 재밌게 봤기에 함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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