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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원격 진료에 대한 의료계의 반대로 원격 진료가 시범 사업으로만 머문지가 꽤 됐죠.
(제글 많이 읽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 원격진료 찬성론자)

그런데 의료계의 반대가 터무니 없는 것은 또 아닙니다.
보안해야할 것도 많고, 특히나 오진에 대한 책임소지와 놓칠 수 있는 질병에 대한 우려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죠.

특히나 원격 진료에 대한 대형병원 쏠림은 그나마 간신히 버티는 동네 의원들을 몰살 시킬 수도 있습니다.
(즉, 저 역시 아직은 시기 상조라고 판단, 보다 더 많은 논의와 의견 개진이 필요함)

하지만, 이 중대한 시기 한시적 원격진료 허가에 대해 반대하는 것은 좀 짜증스러울 정도네요.

물론 의사분들 모두의 의견이라고 하기엔 의협자체가 의사들에게 신임받고 있는 단체도 아니긴 합니다.

최대집 참 짜증스럽네요.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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