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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력 트윈스(데이터 주의)

2020.06.18 22:24

김호연 조회 수:0

1회초 득점 찬스를 놓치자마자 맞은 무사 1,2루 위기를 차우찬이 뜬공과 연속 삼진으로 탈출하는데 성공합니다.

양팀 다 찬스는 잡는데 득점은 못하던 답답한 흐름에서 다시 찾아온 5회말 위기를 차우찬이 병살을 유도해내며 또 탈출하는데 성공합니다.

위기를 잘 틀어막은 6회초, 김민성이 안타로 출루하고 홍창기가 좌중간 2루타를 작렬하며 1사 2,3루를 맞습니다.
이후 오지환의 좋은 타구가 김웅빈의 호수비에 가로 막히며 또 다시 무득점인가 싶었는데...

타격 코치가 대타로 등장하는 유강남에게 주문을 걸었고, 이 주문은 통했는데 법력을 동반한 적시타가 나오며 선취점을 뽑는데 성공하는 LG입니다.

7회초에는 개막전 이후 오랜만에 주장님의 홈런이 나오며 3-0까지 달아나는데 성공합니다. 시즌 2호입니다.

7회말 2사 만루로 핀치에 몰린 차우찬은 이정후를 뜬공으로 잡아내며 7이닝 무실점 시즌 첫 QS+를 기록하는데 성공합니다.

위기 뒤에 찬스라는 야구 격언에 맞게 오지환과 유강남의 연속 안타로 무사 1,2루 찬스를 만드는 LG입니다.
이후 정근우의 희생번트때 상대의 에러가 겹치며 1점 더 달아나며 무사 2,3루 찬스가 이어집니다.

그리고 이천웅은 상대의 전진 수비를 뚫는 1타점 적시타를 날렸고,

전 타석에서 홈런을 날린 주장은 1루수 앞 땅볼을 쳤습니다만, 루상에 나가기가 힘들어 그렇지 루상에 나가면 젊을 때랑 큰 차이 없는 정근우의 센스로 1득점을 추가하는데 성공합니다.

이후 메트로가 법력이 동반 된 통산 2,463호 안타를 날렸고,

오랜만에 찾아온 밥상 앞에서 라모스가 소식을 하며 7-0까지 달아납니다.

이어진 1사 1,3루 찬스에서 김민성은 고급 야구를 시전하며 8-0까지 달아나며 확연히 승기를 잡습니다.


9회말에는 최성훈이 등판해서 1실점하긴 했지만 나름대로 깔끔하게 1이닝 막아내면서 경기를 마무리합니다.

개막 1주차 이후 오랜만에 찾아온 루징 위크인데, 잘 추슬러서 다음주 홈 6연전 잘 치뤘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주 일정은 SK(홈)-롯데(홈)입니다.

이번주 LG야구 보시느라 고생 많으셨고, 다음주에는 많이 뵐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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