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 정복자 정성룡 "운명을 바꾸는 열쇠는 나를 속이지 않는 노력"
2021.03.24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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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일본에서 어떻게 경기하고 있는지 한국에 계신 분들이 보기 힘든 상황이죠. 대표팀에 가지 않으면 현재의 제 기량에 대한 평가는 진행되기 어렵습니다. 대표팀의 선택 부분은 현재 코칭스태프에서 바라보는 기준이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항상 대표팀에 가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했고, 지금도 불러 주신다면 큰 영광과 책임감을 느낄 거예요. 그러나 가고 싶다고 갈 수 없는 자리라는 걸 너무 잘 알아요. 지금은 제가 속한 팀과 서 있는 위치에서 최선을 다 하고 있을 뿐이에요. 제 가족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 하고 있고요. 지금은 그것뿐입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하면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운명의 문을 여는 열쇠가 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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