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언론, "최강희-엘샤라위 합류...상하이 업그레이드"
2019.11.29 02:39
최강희 감독 부임이 유력한 상하이 선화가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 매체 ‘사나스포츠’는 5일 “상하이가 완전히 업그레이드 된다. 최강희 감독과 스테판 엘샤라위(AS로마)가 합류한다”고 보도했다.
중국슈퍼리그(CSL) 상하이가 후반기 반등을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다. 상하이는 현재 3승 3무 9패, 승점 12로 16팀 중 12위를 기록 중이다. 상하이의 중국 선수들은 현재 부진한 경기력 때문에 자신감이 떨어져 있는 상태다. 외국인선수들은 오디온 이갈로, 구아린을 제외하면 제 몫을 하지 못하고 있다.
가장 먼저 새로운 감독을 데려왔다. 상하이는 지난 1일 다롄 이팡에서 사임한 최강희 감독의 선임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키케 플로레스 감독의 후임으로 최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박건하, 최성용, 최은성 등 기존의 코치진도 동행할 예정이다. 최 감독은 다롄에서 아쉬웠던 기억을 뒤로 하고 명예 회복에 나선다.
상하이는 외국인 선수 보강에도 나선다. 그 주인공은 세리에A AS로마의 엘샤라위다. 엘샤라위는 상하이가 오랜 기간 관찰한 선수다. 엘샤라위는 6월 말 상하이로부터 거액의 연봉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 의사를 전했다.
하지만 일주일 만에 상황이 바꼈다. 상하이는 끈질긴 구애 끝에 엘샤라위 영입에 근접했다. 상하이는 1500만 유로(약 197억 원)의 연봉으로 엘샤라위를 유혹했다. 시나스포츠는 “로마에서 연봉은 200만 유로(약 26억 원)이다. 상하이는 7배가 넘는 연봉을 제안했다”며 엘샤라위가 생각을 바꾼 이유를 설명했다.
그밖에도 최 감독의 다롄 부임을 주도했던 저우쥔 단장이 상하이로 옮겨갔다. 최 감독의 확실한 지원군이 생긴 것이다. 또한 상하이는 최 감독이 다롄에서 지도한 경험이 있는 나샤 무셰크위 영입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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