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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 사이트에서 '사탄탱고(1994)' 란 영화가 올라와 제목에 호기심이 생겨 무슨 영화인가.. 하고 찾아보니
1990년대 영화 중에 최고의 영화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는 말과 함께..
무려 런닝타임이.... 장장 7시간 20분.. 흐~
지금까지 런닝타임이 가장 긴 영화를 본 건 몇 년전 극장에서 4시간이었나?
'원스어폰어 타임 인 아메리카' 였는데
이건 무려 3시간 이상이 더 길더군요...
그래도 호기심에 일단 내려받고 살펴보니 완전 재미없을것 같은 .... ㅋㅋ 이걸 7시간동안 볼 수 있을까?? 싶더라는.
대체 이렇게 긴 영화가 또 있나?? 혹시 이게 젤 긴 영화인가?? 싶어 검색해보니
ㅋ~~
예고편만!!!! 7시간 30분짜리 영화도 있더군요..
'앰비엔스(Ambiancé)' 란 영화입니다.. 함 보실래요??
분명히 이건 예고편입니다... TRAILER이라고도 써있죠?
그럼 본편은 몇 시간일까요????
30일이랍니다..ㅎㅎ
30일..... 누가 이 영화를 볼 수 있을까??
참고로 이 영화는 2020년 12월31일 개봉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이 영화는 개봉하면
" 엄마! 나 영화 보고올께.. 30일동안 못 들어올꺼야~ " 하면.... ㅋㅋ 웃기겠네요
그럼 이거보다 더 긴 영화도 있을까요?
네, 상영시간만 무려.... 37일짜리 영화가 있네요.. ㅋ
'로지스틱스(Logistics, Logistics Art Project)' 라는 스웨덴 영화로 12년 12월1일부터 13년 1월 6일까지 상영했으며
내용은 스톡홀름의 한 상점의 제품이 판매되는 순간부터 중국의 공장에서 생산되는 순간까지 거쳐가는 모든 공간과 시간을 실시간으로 그대로 담아낸 영화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