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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시간 - 스포

2020.07.11 21:41

이영준 조회 수:0

이 영화는 불교의 윤회를 말하는 것 같다. 죽은 선생부부는 말미에 다른 사람이 되어 목욕을 하고 형사가 비닐 하우스에서 죽인 남자는 고라니가 되어 죽어 있다. 형사부부는 선생과 서장부인으로 태어나고 뜨개질 여자강사는 죽은 선생부인과 같은 병을 앓고 있다.

타임슬립의 형식을 취하면서 각자 같은 시공간에 다르게 태어나는 윤회를 말하는 것 같다. 선생이 된 형사는 이상한 상황에 저항하고 화를 내지만 마지막에 자신의 운명을 담담하게 받아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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