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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부 18R 및 2부 17R 골 모음

2020.09.08 03:43

황은빈 조회 수:0




상주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상주 상무와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는 홈팀 상주의 3:1 승리.
최근 2연패 중이던 상주는 연패를 끊어냈고, 최근 2연승 중이던 인천은 연승이 끊어졌네요.
팀의 주축이던 11기 병장들이 대거 전역하며 경기력의 문제가 있지 않을까 싶던 상주인데, 오현규, 김민혁, 정재희의 골이 연달아 터졌습니다.
인천은 무고사가 한골 만회한 게 유일한 득점, 무고사는 시즌 5번째 골을 기록합니다.
상주는 9승 4무 5패, 승점 31점으로 3위.
인천은 2승 5무 11패, 승점 11점으로 12위.

수원 빅버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 부산 아이파크의 대결은 홈팀 수원의 3:1 승리.
지난주 강등권 매치에서 패배했던 수원인데, 다행히 이번 라운드에서는 승리를 얻어냈습니다.
김민우의 멀티골과 염기훈의 마무리로 시원한 3득점, 최하위 인천과의 승점차를 6점으로 다시 벌리는데 성공합니다.
주승진 감독 대행의 말에 따르면 조만간 새 감독을 선임할 것으로 보이는데, 새 사령탑 아래에서는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을지.
부산은 이른 시간 이정협이 선제 득점에 성공했지만 후반에 무너지고 말았네요.
부산은 4승 7무 7패, 승점 19점으로 9위.
수원은 4승 5무 9패, 승점 17점으로 11위.

울산 문수축구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 FC 서울의 경기는 홈팀 울산의 3:0 승리.
올 시즌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던 쌍용더비가 마침내 성사되었는데, 결과적으로는 울산이 압도적인 승리를 챙겼네요.
선발 출장한 이청용의 선제골에 이어, 골무원 주니오의 출석체크, 그리고 종료 직전 정훈성의 마무리까지.
주니오는 18경기에서 21골을 기록하며 올 시즌 정말 압도적인 활약을 이어나갑니다.
반면 김호영 대행 체제에서 3경기 연속 무패 중이던 서울은 간만에 무너지고 말았네요.
많은 관심을 받은 기성용은 후반 25분 교체 투입되어 20분간 필드를 밟으며 K리그 복귀를 알렸습니다.
울산은 14승 3무 1패, 승점 45점, 2위 전북과 승점 4점차의 선두.
서울은 6승 2무 10패, 승점 20점으로 광주와 같지만, 다득점에서 밀려서 8위.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 성남 FC의 대결은 홈팀 포항의 2:1 승리.
전반 성남 나상호의 슛이 수비 맞고 굴절되며 들어가서 성남이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 들어 포항의 에이스 일류첸코가 멀티골을 넣어버렸네요.
이번 시즌 18경기에서 12골을 기록 중인 일류첸코의 일류 활약에 힘입어, 포항은 기나긴 5연속 무승 사슬을 드디어 끊어냈습니다.
성남은 나상호의 골 감각이 살아난 것이 유일한 위안, 6개월 임대로 팀에 합류한 나상호는 최근 4경기에서 4골을 뽑아내고 있습니다.
포항은 8승 4무 6패, 승점 28점으로 4위.
성남은 4승 6무 8패, 승점 18점으로 10위.

DGB 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 FC와 광주 FC의 달빛더비는 골 폭풍이 몰아친 끝에 원정팀 광주의 6:4 승리.
경기 시작하자마자 대구 데얀이 선제골을 넣은 후, 광주 펠리페의 PK골, 광주 아슐마토프의 골이 연달아 나오며 전반은 2:1로 종료.
후반 초반 대구 세징야가 PK골을 넣지만, 광주 윌리안이 짜릿한 솔로골을 뽑아낸데 이어 곧바로 광주 펠리페가 윌리안의 패스를 받아 한골을 추가.
대구도 바로 에드가가 중거리 슛을 꽂아넣으며 반격했지만, 광주는 이후 임민혁과 김주공이 골을 또 추가.
종료 직전 대구의 세징야가 자신의 명성에 걸맞는 멋진 골을 넣었지만, 경기 결과를 바꿀 수는 없었습니다.
광주가 리그에서 6골을 넣은 것은 지난 2012년 6월 23일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 이후 8년만의 일.
양팀이 한 경기에서 기록한 10골은, K리그 통산 한경기 최다골 타이 기록이자 5번째로 나온 10골 경기입니다.
대구는 어느덧 4경기 연속 무승이 된 반면, 광주는 5경기 연속 무패 행진.
대구는 7승 5무 6패, 승점 26점으로 5위.
광주는 5승 5무 8패, 승점 20점으로 서울과 같지만, 이번 경기에서 잔뜩 벌어들인 다득점 덕분에 7위가 됩니다.







기술적 오류로 인해 이번 라운드 골 모음 영상이 늦게 올라왔는데, 1부 골 모음에서 전북과 강원 경기 골들이 빠져있네요.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강원 FC의 경기는 원정팀 강원이 2:1로 승리하며 대어를 낚았습니다.
앞서 김진수가 사우디 알 나스르로 이적한 전북인데, 결과적으로는 김진수가 빠진 왼쪽 수비 공백을 이주용이 메우지 못하며 두골 모두 왼쪽에서 실점하고 말았습니다.
강원 김지현의 멋진 감아차기 골 이후, 후반 막판 전북 한교원의 골이 터지며 무승부로 끝나나 했는데, 강원 김지현이 종료 직전 재차 극장골을 선보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상위 스플릿 경쟁에 바쁜 강원이, 우승 경쟁 때문에 갈길 바쁜 전북의 발목을 제대로 잡아버렸네요.
전북은 13승 2무 3패, 승점 41점으로 선두 울산과의 승점이 4점차로 벌어집니다.
강원은 5승 6무 7패, 승점 21점으로 6위.







창원 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 FC와 수원 FC의 대결은 원정팀 수원의 3:2 승리.
수원의 마사가 선제골을 뽑아낸 후, 경남 황일수의 동점골, 수원 김건웅의 추가골, 경남 네게바의 재동점골이 연이어 터졌습니다.
그리고 경기 종료 직전, 수원의 주포 안병준이 강력한 헤더로 이 경기를 마무리합니다.
안병준은 올 시즌 17경기에서 16골을 기록하며 팀을 먹여 살리는 중.
8월 들어 헤매는 모습을 보이던 수원은 2연승에 성공하며 다시금 승격 레이스에 올라섭니다.
반면 최근 4연승 하며 기세가 좋던 경남은 8월 마지막에 패배, 승격에 가까워질 기회를 놓치고 말았네요.
수원은 10승 2무 5패, 승점 32점으로 선두 제주와는 2점차 2위.
경남은 6승 7무 4패, 승점 25점으로 서울과 같지만 다득점에서 앞서서 4위.

제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 FC 안양의 경기는 홈팀 제주의 3:1 승리.
제주는 이동률의 멀티골과 주민규의 마무리 득점으로, 권용현이 한골을 넣은데 그친 안양을 잡아냈습니다.
이동률은 지난 주중에 이어 2경기 연속골, 올 시즌 4경기에서 3골을 기록하며, 서귀포 고등학교 출신으로 제주에서 대활약 중.
주민규는 지난 5라운드 이후 무려 12경기만에 득점, 그 사이 2번의 PK 실축까지 있었기에 이번 득점이 더욱 소중합니다.
8월 한달간 6경기를 치룬 제주는 4승 2무를 기록하며 승격을 향해 질주하고 있습니다.
제주는 10승 4무 3패, 승점 34점으로 2위 수원과는 2점차 선두.
안양은 4승 5무 8패, 승점 17점으로 8위.

광양 축구전용구장에서 치뤄진 전남 드래곤즈와 대전 하나 시티즌의 대결은 1:1 무승부.
후반 초반 전남 이유현이 퇴장당한데 이어, 대전 에이스 안드레가 골을 넣으며 대전의 승리가 유력한 상황이었는데...
경기 종료 직전, 전남의 김보용이 얻어낸 PK를 김현욱이 가볍게 밀어넣으며 소중한 승점 1점을 가져옵니다.
시즌 초 기업구단 전환과 과감한 투자로 압도적 승격 후보로 꼽히던 대전 하나 시티즌인데, 8월 들어 1승 3무 1패라는 초라한 성적에 그치며 승격 경쟁에서 점점 멀어지는 모양새.
전남은 팀 컬러인지, 올해 1, 2부 통틀어 최다 무승부를 기록하며 허정무컵 우승에 다가가고 있습니다...
대전은 7승 6무 4패, 승점 27점으로 3위.
전남은 5승 9무 3패, 승점 24점으로 6위.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 FC 1995와 충남아산 FC의 대결은 원정팀 충남아산의 2:0 승리.
전반 시작 2분 30초만에 부천 조범석이 위험한 백태클로 퇴장당한 시점에서 이미 경기가 기울었던 것 같네요.
전반 종료를 앞두고 부천 감한솔이 불운한 자책골을 기록한데 이어, 충남아산 브루노가 쐐기골을 기록.
브루노는 최근 MBC 에브리원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촬영을 마쳤다고 하는데, 예능 데뷔를 앞두고 기분 좋은 경기를 펼쳤네요.
부천은 8월 들어 1승 5패, 최근 4연패로 현재 리그 최악의 페이스를 보이며 추락 중, 시즌 초 승격 경쟁하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네요.
부천은 6승 2무 9패, 승점 20점으로 7위.
충남아산은 3승 5무 9패, 승점 14점으로 최하위 안산과 승점 1점차 9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 서울 이랜드 FC의 대결은 원정팀 서울의 1:0 승리.
경기 종료를 앞두고 문전 혼전 상황에서 골키퍼 맞고 튀어나온 공을 서울 최재훈이 머리로 밀어넣으며 승리를 쟁취합니다.
안산은 홈에서도 패배하며 최근 4경기 연속 무승, 영 좋지 못한 8월을 보냈습니다.
반면 서울은 3승 1무 1패로 8월을 마무리하며 정정용 감독 지휘 아래 승격 경쟁에 대한 희망을 이어가는 상황.
서울은 7승 4무 6패, 승점 25점으로 경남과 같지만 다득점에서 밀려서 5위.
안산은 3승 4무 10패, 9위 충남아산과는 승점 1점차인 10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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