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C "코로나 59%가 무증상 전염…마스크·거리두기가 최선"
2021.01.11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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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이 전염을 막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결론 못내(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8일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CDC는 전날 미국의학협회 학술지(JAMA Network Open)에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기본 조건이 같을 때 모든 전염의 59%는 무증상 환자를 통해 이뤄졌다.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이미 다른 사람들을 감염시킨 경우 35%와 아예 증상이 발현되지 않는 24%를 합한 수치다.
연구의 공동저자인 제이 버틀러 CDC 감염병 부국장은 "무증상자들로 인한 '조용한 전염'을 통제해야 코로나 확산을 잡을 수 있다"며 "백신이 충분해질 때까진 지역사회 거리두기 지침이 필요하고, 변이의 출현으로 더욱 그렇다"고 말했다.
모더나·화이자의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임상 실험에서 예방능력은 높게 평가된 반면 백신을 맞고도 코로나를 전파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답을 내리지 못했다고 전했다.
sab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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