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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 나폴리 선수단 내에 코로나 확진자 발생
2. FIGC 규정상 (확진 선수 제외하고) 경기를 치룰 수 있는 스쿼드 수가 갖춰지면 경기를 진행해야
함
3. 바로 며칠 전 제노아에서도 동일하게 선수단 내 확진자가 발생했으나, 제노아는 해당선수 격리 후 남은 스쿼드로
경기를 실시
4. 그 당시 제노아 상대가 나폴리였음. 주축선수 (페린 등) 가 빠진 제노아를 상대로 나폴리는 6-0 대승을
거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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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나폴리는 ASL (캄파니아 지자체 보건당국) 에게서 타지역 원정금지 통지를 받았다며, "경기 전날에"
일정 모두를 캔슬함
6. 당연히 FIGC와 경기상대 유벤투스는 이게 뭔 소리여 하고 경기를 정상적으로 준비
7. 킥오프 시간 한시간이 지나도록 나폴리는 유벤투스 스타디움에 오지 않았으며, FIGC는 콜드게임을
선언
8. 나폴리의 반발에 의해 지난주부터 해당내용 수사에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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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결과
1) ASL의 타지역 원정금지 통지를 받았다는 나폴리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2) ASL은 그저 "원정 안 가는게 좋다" 고 보건당국으로서의 의견을 전달했을 뿐, 강제성이 있는 행정명령이
아니었다고 인증
3) 경기진행 프로토콜에 있어서는 FIGC의 규정을 따르는 것이 법리상 맞다고 인증
4) 그러나 나폴리는 FIGC의 경기 정상진행 통보를 받고도 무시하였기에
5) 기존 방침대로 경기 몰수. 유벤투스의 3-0
콜드게임 승 및 나폴리 승점 1점 감점
이에 나폴리는 재차 항소에 들어간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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