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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에 남은 승점 2점.gfy

2020.07.02 00:00

황은빈 조회 수:0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리버풀 1:0 크리스탈 팰리스)



모하메드 살라 (리버풀 2:0 크리스탈 팰리스)



파비뉴 (리버풀 3:0 크리스탈 팰리스)



사디오 마네 (리버풀 4:0 크리스탈 팰리스)

오늘은 초반을 못봤는데 자하가 부상 아웃된게 수정궁 입장에서는 매우 뼈아팠던거 같네요. 역습의 핵심이자 아놀드에게 강했던 선수의 공백이니 엄청 클수밖에..... 그리고 살라+로버트슨 합류에다가 무관중이어도 안필드의 위력이 대단했던듯.... 

우여곡절끝에 리버풀의 30년만의 리그 우승이 오늘 4:0 대승으로 승점 2점 남았습니다. 남은 경기는 무려 7경기. 사실 재개여부가 문제였지 이미 우승은 확정적이었는데 막상 서서히 다가오고 있으니 뭔가 이게 현실이 맞나 싶기도 하고.... 트로피 세레모니를 봐야 실감이 날듯.

공교롭게도 리버풀의 바로 다음 경기는 한국날짜 다음주 금요일에 있을 맨시티 원정인데, 맨시티는 내일 첼시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는 상황. 

만약에 첼시가 내일 비기거나 이겨버리면 리버풀은 우승을 확정지음과 동시에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가드 오브 아너(우승 확정된 팀의 선수들이 다음 경기 전 입장할때 상대팀 선수들이 도열하여 박수를 치며 축하하는 관례)를 받으며 입장하게 됩니다. 과르디올라도 만약 그런 경우가 된다면 리버풀 선수들에게 박수 쳐주기로 동의했다고 하던거 같고.... 

그래도 맨시티 선수들 입장에서는 우승은 물건너 간다해도 절대 그것까지는 허용하고 싶지 않을거 같기 때문에 다가오는 첼시전과 리버풀전은 (원래 프로는 다 이겨야되는거지만) 더 이기고 싶은 마음이 클거 같네요. 첼시 입장에서도 불안한 4위권을 굳히기 위해서는 승점 확보가 절실하기때문에 여러모로 내일 경기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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