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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돈 받아놓고 욕심부린다며 욕할 보수입니다.

할머니들이 거액의 돈을 거부했던 까닭은,
일본정부에 대한 재판이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일본정부와 박근혜정부가 맺은 위안부협정으로도 돈을 받을 수 있었지만,
거부했던 것은 일본 정부의 제대로된 사과와 더불어, 책임있는 자가 배상하는게 옳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이제까지 일본에 고개를 숙여야 한다며, 일본이 무역제제하면 나라 망한다며 위안부 문제 덮자던 보수가,
이용수할머니 꼬드겨 마치 위안부할머니 의견 전체를 대변하는 것인양 확대하며,
민변과 함께 위안부배상재판을 주도하고, 수요집회를 이어오며 위안부문제를 수면으로 끌어올려 국민인식을 바꿔온 정의기억연대가 마치 위안부할머니들을 이용하여 돈을 착복한 단체인것 마냥 호도하고 있어요.

위안부할머니들에 대한 지원이 아예 없었던 것 마냥 이야기 하며,
그간 기부금 중 피해자 지원금으로 들어간 절반가량의 금액은 싹 무시하고,
여성인권분야에 쓰인 금액만 주목하며, 정의연을 기만단체라고 모욕하고 있는거죠.

하지만,
제목에서 말했듯,
기부금으로 할머니들이 윤택한 삶을 살았다면,

이미 돈 받아먹고는 또 욕심 부린다
라며 욕하고,

뒤에서는 창녀라고 모독하고 위안부강제징용 자체를 거짓으로 몰아가며 모독할 자들이 바로 보수입니다.

세월호 아이들이 아직 살아있을 시간인 사건 다음날,
유가족이 받는 돈이 얼마니 어쩌니 하며 떠들던게 보수이고,
법개정과 수사를 요구하는 유가족들에게 
-이미 돈 받아놓고 또 욕심 부린다-
라며 까던게 보수에요.

그게 본성입니다.
그런 놈들이 정의연을 공격한다면,
정의연을 우선 보호하고 볼 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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