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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범죄를 수사하는 방법

2020.02.07 18:55

이영준 조회 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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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하명수사’ 의혹의 핵심 축인 ‘30억 계약’ 사건과 관련, 경찰이 신청한 영장을 잇달아 기각하는 등 이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김기현 전 울산시장 형제들에 대한 수사를 외면했던 검찰이 거꾸로 ‘30억 계약’ 문제를 고발한 울산 건설업자 김흥태 씨를 ‘표적수사’했던 사실이 뉴스타파 취재결과 확인됐다.

 

경찰이 ‘30억 계약’ 사건을 본격 수사하던 지난해 초, 이 사건을 수사지휘하던 검찰이 다수의 김흥태 씨 지인들에게 전화를 걸어 금전 피해 여부를 추궁한 것은 물론, 김흥태 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할 것을 종용했던 것이다. 뉴스타파는 울산지검 소속 검찰수사관과 김흥태 주변 인사들이 나눈 5개의 전화 음성파일, 그리고 김흥태 지인의 증언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뉴스타파는 ‘30억 계약’ 사건을 고발한 김흥태 씨를 구속 기소하고 김기현 전 시장의 형제들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렸던 울산지검의 핵심 실무자가 현재 서울중앙지검에 파견돼 청와대 ‘하명 수사’ 의혹 사건 수사팀에서 일하고 있다는 사실도 새롭게 확인했다.     

 

 

김기현 형제 면죄부 검찰관계자, ‘청와대 하명의혹’ 수사팀 합류

뉴스타파는 검찰의 제동으로 경찰의 김기현 전 시장 형제 사건 수사가 난항을 겪고 있을 무렵, 검찰이 김흥태 주변 수사에 나선 이유를 묻기 위해 통화파일 속 주인공인 울산지검 소속 김모 수사관의 소재를 파악했다. 그런데 그는 울산지검에 없었다. 취재결과, 그는 현재 이른바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에 파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결국 김기현 전 시장 형제 관련 수사를 무혐의 처리하고, 거꾸로 고발인인 김흥태 씨를 구속시킨 수사팀의 핵심 실무자가 청와대 ‘하명 의혹’ 사건 수사에 관여하고 있었던 것이다.

뉴스타파는 김모 수사관에게 연락해 “왜 고발인 김흥태 씨에 대해 별건 수사를 진행했는지, 누구의 지시로 진행된 수사였는지” 등을 물었으나 그는 취재에 응하지 않았다. 

 

http://news.v.daum.net/v/20191227193728111

 

 

1. 자신에게 유불리를 판단한뒤 불리하면 고발인을 조져서 입을 닥치게 만든다


2. 맘에 안드는 놈이 있으면 적당히 사건을 조작해서 그 놈을 공격한다


3. 이의를 제기할 가능성이 있는 놈들은 미리미리 사찰해서 약점을 잡는다




??? : 검사가 수사권 가지고 보복하면 그게 깡패지 검사입니까?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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