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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 (스포)

2021.02.01 11:24

김호연 조회 수:0

존 코너와 사라 코너가 목숨을 버려가며 30억 인구를 살려낸 희생은 그저 없던 일 쩌리가 되어버리고

우리의 미래는 카리스마 1도 없는 자동차 공장에서 일하는 사람에게 맡겨지게 됩니다 ;ㅁ;


존 코너와 사라 코너는 그래도 인류의 유일한 구원자 희망 그 자체였지만

다크페이트의 주인공은 글쎄.... 그 미래에서 인간에게 희망이 있는 건가 싶었네요


이게 터미네이터 3, 4, 5를 부정하고 1, 2를 이은 작품이라면...

2에서 사라 코너와 존 코너는 스카이넷이 탄생 못 하게 해서 스카이넷이 탄생하는 미래 자체를 없애버렸는데도

스카이넷의 터미네이터가 나타나 미래의 존 코너를 죽이질 않나...

이럴 거면 왜 스카이넷 탄생을 막은 거고

스카이넷은 왜 존 코너를 죽이기 위해서 미래에서 과거로 보냈던 건지 ㅡ.,ㅡ


스카이넷은 존 코너 사라 코너 때문에 똥줄이 타서 얘들 도저히 상대 안 되겠다 싶어

미래를 바꾸려고 터미네이터 들을 보냈지만

지금 주인공들은? 굳이? 리전이? 밀리지도 않는데? 왜 보낸 걸까요?

거기에다가 이번에 주인공 지켜주는 여자는 도대체 어떻게 무슨 방법으로 과거로 왔누 .... (;)


그리고 왜 굳이 저런? 진짜 안 오니만 못한 애를 과거로 보냈는지;

80년대에 보내진 터미네이터보다 내구성도 구리고 힘도 구리고…. 그렇다고 뭐 특별한 기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인간이라 물도 먹고 약도 먹어야 되고 여러모로 민폐 덩어리 보디가드를 왜 보낸 건지 원...


여기저기 영화 보며 느껴지는 PC의 냄새...

시작할 때 보이던 텐센트의 로고 ....


사라 코너를 이런 식으로 써먹을 거면 아예 만들면 안 됐다는 생각만 들고 ...


그냥 여러모로 답답한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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