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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선착장에서

2018.01.19 15:53

노랑이88 조회 수:0

찾아든 낯선 선착장이

추억이란 명패를 달고 삶의

한귀퉁이로 성큼 걸어들어옴을 느끼며

옷깃을 여미며 잔걸음으로 걸어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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